명상은 내 감정을 없애고 숨소리를 의식해 마음에 고요함을 만드는 행위.
뇌과학자 앤드류 후버만이 말했다.
감정적인 변동이 있는 상황 즉, 아드레날린이 올라가는 상황에는 고도의 집중력이 생겨, 한 개만 보고 전체를 못 보는 상황이 된다고.
시야가 극도로 좁아져 원하는 것 딱 한 개만 기억되고, 찾은 순간 나머지는 모두 기억에서 놓친다.
ADHD인 사람은 그 성향이 훨씬 더 도드라져 오히려 너무나 집중하기 때문에 주변 정보를 무시하고 전부 놓친다.
이를 극복하고자 훈련하려면 마음을 평온하게 가져야 한다.
앤드류 후버만의 극복 방식은 명상이다. 15분동안 아무 감정을 안 가진 채(생각조차 멈춘다) 호흡에만 의식하고 있으면 그 고도의 집중 현상 파노라마 집중이 영구적으로 옅어진다고 한다.
초 집중 상태
물론 초 집중 상태를 위해서는 마음의 고요함 보다는 감정적으로 흔들어 놔야 잘 된다.
평소에 명상을 하면 고요한 마음으로 넓은 시야를 갖고, 다른 모든 것에 가능성을 둔 상황을 맞이 할 수 있다.
나 자신의 아드레날린을 스스로 제어해 더 나은 나로서 극복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준다.
명상은 자신의 생각을 미뤄두고, 호흡에만 집중 해야한다. 쉽지 않다. 몸이 불편하고, 의식이 어렵고 하지만 명상을 통해 자극적인 감정에서 벗어나면 집중력이 오히려 올라가고, 한 가지에만 집중하던 것이 넓고 다양한 것에 관심을 둘 수 있게 되어 경청과 관찰력이 높아진다.
여러 생각을 미뤄두고 편안한 감정속에 있게 된다면 내가 깨어있음을 느낄 수 있다.
명상으로 내면의 평안을 가져 유연하게 깨어있는 뇌를 만들자.
명상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익숙해지기만 한다면 어느 상황에서도 명상이 가능해진다. 걸으면서, 힘든 상황에서도 마찬가지다.
입문자가 하기 좋은 명상 세팅 방법을 소개하자면
1. 조용한 장소에서 소음을 없애고 편안한 자세를 만든다. 처음부터 많은 시간을 앉아서 하기 힘드니 짧은 시간동안 행해야 하는데, 몸이 불편한 자세로 있다면 잡념이 들어올 수 밖에 없다.
2. 눈을 감아서 시야의 감각을 차단해 내면으로 더 쉽게 안정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자. 외부 감각을 차단하기만 해도 더 쉬워진다. 어떤 것에도 주의를 기울이면 안된다.
3.들숨과 날숨을 느낀다. 호흡을 느끼고, 생각을 멈춰야한다. 판단조차 하면 안된다. 그저 느낀다.
우리는 명상을 통해 집중력, 인지력 향상을 할 수 있게 되었다.